토플 라이팅 예시를 유형별로 연습하는 방법

Last Updated :
토플 라이팅 예시를 유형별로 연습하는 방법

얼마 전 토플을 준비하는 학생이 예전 통합형 답안을 여러 편 가져왔습니다. 문장은 잘 썼는데, 지금 치를 시험에 맞는 연습인지는 다시 확인해야 했어요. 2026년 1월 21일부터 토플 iBT 라이팅 구성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검색해서 찾은 토플 라이팅 예시라면 작성 시기부터 보는 게 좋습니다.

현재 ETS가 안내하는 라이팅은 문장 만들기, 이메일 쓰기, 학술 토론 글쓰기 세 유형입니다. 전체 문항은 12개, 기본 소요 시간은 약 23분입니다. 아래 영어 답안은 실제 기출이나 합격생 답안을 옮긴 것이 아니라, 각 유형의 쓰는 방식을 보여주려고 만든 연습용 예시입니다.

문장 만들기는 뜻보다 구조를 먼저 본다

Build a Sentence는 주어진 단어나 구를 배열해 자연스럽고 문법에 맞는 문장 또는 질문을 만드는 유형입니다. 긴 글을 잘 쓰는 학생도 여기서는 관계절의 위치나 동사 형태 때문에 실수합니다.

연습 문제: The ______ ______ ______ ______ ______ fantastic.
주어진 표현: were / the old city / showed us around / who / tour guides

예시 답: The tour guides who showed us around the old city were fantastic.

먼저 주어인 The tour guides와 동사 were를 찾으면 문장의 뼈대가 보입니다. 그다음 who showed us around the old city가 어떤 가이드를 말하는지 설명하도록 사이에 넣습니다. 단어를 앞에서부터 하나씩 끼워 맞추기보다, 주어와 동사를 찾고 나머지 표현의 역할을 확인하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특히 who 뒤에 동사가 이어지는지, 문장 전체의 동사는 따로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연습할 때는 정답을 본 뒤 같은 구조로 문장 하나를 더 만들어 보세요. 이를테면 The students who joined the workshop were excited.처럼요. 한 문제를 맞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구조를 자기 문장에 다시 쓰는 연습이 됩니다.

이메일 예시는 요청과 이유를 분리해 쓴다

Write an Email은 대학 생활이나 일상적인 상황에서 요청하거나, 정보를 전하거나, 해결책을 제안하는 글입니다. 예를 들어 수업 발표일에 다른 일정이 생겨 교수에게 날짜 변경을 문의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이때 필요한 내용은 사정 설명, 구체적인 요청, 가능한 대안입니다.

예시 답안:

Dear Professor Lee,
I am writing about our presentation scheduled for Thursday. I have a required appointment that morning, so I may not be able to arrive before my group presents. I have already shared my slides with my teammates and can still help them prepare. Would it be possible for our group to present later that day? If the schedule cannot be changed, I can record my part in advance and send it to my group. I apologize for the inconvenience, and I would appreciate your advice.
Best regards,
Minji Kim

첫 문장에서 무슨 일로 쓰는지 밝히고, 중간에서 문제가 되는 시간을 설명했습니다. 요청은 Would it be possible...로 분명히 썼고, 일정 변경이 어렵다면 녹화하겠다는 대안도 넣었습니다. 공손한 표현을 길게 쌓는 것보다 상대가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지 쉽게 읽히는 편이 낫습니다.

이메일을 고칠 때는 문법만 보지 마세요. 받는 사람이 알아야 할 정보가 빠졌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위 예시에서 Thursday가 빠지면 어느 발표를 말하는지 모호해지고, ‘발표를 바꿔 달라’는 말만 있으면 가능한 선택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학술 토론은 남의 의견을 받아 자기 근거로 이어 간다

Write for an Academic Discussion에서는 교수의 질문과 다른 학생들의 글을 읽고 토론에 참여합니다. 찬성 또는 반대만 적기보다 앞선 의견을 짚고 자신의 이유를 더해야 글이 이어집니다. 여기서는 대학이 신입생에게 첫 학기 기숙사 생활을 의무화해야 하는지 묻는 상황을 가정하겠습니다. 한 학생은 친구를 사귀기 쉽다고 하고, 다른 학생은 비용 부담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예시 답안:

I agree that living on campus can help new students make friends, but I do not think it should be required. Housing costs vary widely, and some students can save money by living with family or sharing an apartment. A rule that applies to everyone could make college less affordable for them. Instead, the university could offer optional programs for students who live off campus, such as small discussion groups and weekend events. These programs would give students more chances to meet classmates without forcing them to pay for a dorm room. Students need opportunities to connect, but they also need room to choose a housing option that fits their budget.

이 답안은 다른 학생의 장점을 인정한 뒤 의무화에는 반대합니다. 이유를 비용으로 좁히고, 통학생도 교류할 수 있는 대안을 붙였어요. 어려운 단어를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주장과 근거의 관계가 보입니다. ETS는 이 유형에서 주제에 맞는 의견을 제시하고 뒷받침하는 능력을 본다고 안내합니다. 남의 문장을 길게 되풀이하기보다 자기 생각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드러내는 게 중요합니다.

예시를 외우기보다 같은 틀로 다시 쓴다

예시 답안을 읽고 ‘이렇게 쓰면 되겠구나’ 하고 넘기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 시험에서는 상황과 주제가 달라집니다. 이메일 예시를 봤다면 발표 날짜 변경을 장학금 서류 제출 기한 문의로 바꿔 써보세요. 토론 예시를 봤다면 비용 대신 통학 시간이나 학업 환경을 근거로 다시 써볼 수 있습니다.

고칠 때는 세 가지만 표시해도 충분합니다. 내가 답해야 할 질문에 직접 답했는지, 이유를 설명하는 문장이 있는지, 읽는 사람이 헷갈릴 표현은 없는지요. 그다음 반복되는 문법 실수 한두 개를 찾으면 됩니다. 모든 문장을 화려하게 바꾸려다 요청이나 주장이 흐려지는 경우를 저는 더 자주 봤습니다.

유학 지원을 준비한다면 목표 대학의 영어 성적 기준과 제출 시기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점수가 필요한 시점이 가까운데 예전 유형의 긴 글만 계속 연습하면 시간 배분이 어긋날 수 있어요. 지금 시험에 맞는 짧은 예시를 읽고, 자기 조건으로 바꿔 직접 써보는 연습이 더 현실적입니다.

토플 라이팅 예시를 유형별로 연습하는 방법 - 요약
토플 라이팅 예시를 유형별로 연습하는 방법 | 유학노트 : https://shurincollege.co.kr/384
유학노트 © shurincollege.c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